전화위복(轉禍爲福) 재앙이 복으로 바뀜

1997년, 우리나라는 외환 부족으로 경제 위기를 겪으며 IMF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외국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무너지고, 물가 상승과 실업자가 급증하는 어려움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수출을 …

등화가친

등화가친(燈火可親) 등불을 가까이 하다

등화가친(燈火可親)은 ‘등불을 가까이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표현은 학문이나 책 읽기에 좋은 시기나 상황을 의미하며, 특히 가을이나 겨울철과 같이 밤이 길어지는 시기에 사용됩니다. 자연의 조용함과 함께 등불 아래에서 지식을 …

수불석권

手不釋卷(수불석권) 손에서 책을 놓지 않다

여몽은 전쟁에서 많은 공을 세워 장군이 되었지만, 학식은 부족하였다. 그래서 손권 왕은 여몽에게 공부를 할 것을 권했다. 여몽은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지만, 손권 왕은 자신의 경험을 들며 역사와 병법의 책을 …

주경야독(晝耕夜讀)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 읽는다

그(최광)의 집은 가난했으나 배우기를 즐겨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외웠으며 다른 이에게 글을 필사해주는 일을 해 부모를 봉양하였다. 최광은 이렇듯 열심히 학문에 정진하였고 후에 큰 벼슬을 지냈다고 한다. 유사한 …

반포지효(反哺之孝) 까마귀의 효성

‘반포지효’의 유래는 자연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까마귀는 봉양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 까마귀가 자라 성숙한 후에도, 늙은 부모 까마귀를 잊지 않고 돌봅니다. 자식 까마귀는 어미에게 먹이를 가져다주며, 그 사랑과 은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