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작은 마을에 한 소년이 살고 있었어요. 어느날 소년은 사냥꾼이 2마리의 새를 사냥하고 있는 모습을 봤어요. 그는 돌 하나를 던져 두 마리의 새를 동시에 날아오르게 해서 사냥꾼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주었어요. 소년은 돌 하나로 두 마리의 새를 위험에서 구해주었답니다.
一石二鳥는 하나의 돌로 두 마리 새를 잡는다는 뜻입니다. 즉, 하나의 일로 둘 이상의 성과를 올릴 때, 또는 적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낼 때 쓰는 고사성어입니다. 현재의 급변하는 세대와 시사 뉴스를 통해 우리는 이 고사성어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지속 가능한 전략으로서의 가치를 어떻게 발휘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최근 들어 환경 문제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감소, 자원 고갈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개인과 기업, 국가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일석이조’의 전략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석이조 전략으로 미래 사회를 대비해야
RE100, 경제와 환경이라는 두마리의 새
예를 들면, 재생 가능 에너지의 사용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경제적 이득도 가져다줍니다.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과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는 화석 연료에 비해 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고,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전략입니다. 최근에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강대국은 re-1001을 기치로 보호무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재생 에너지 구축을 필수적인 문제입니다.
ESG경영, 사회적 책임과 브랜드 가치라는 두마리의 새
또 다른 예로, ESG경영2을 들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환경 보호와 사회적 공정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결국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으로, 2014년 영국 런던의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발족된 것이다. ↩︎
-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 ↩︎
맺음말
일석이조는 단순한 효율성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자원을 현명하게 사용하고,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개인, 기업, 국가 모두에게 장기적인 이득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일석이조’의 지혜가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一石二鳥 (일석이조) – Killing Two Birds with One Stone
- 一 (일): ‘하나’ / One
- 石 (석): ‘돌’ / Stone
- 二 (이): ‘둘’ / Two
- 鳥 (조): ‘새’ / Bird
- 하나의 돌로 두 마리의 새를 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