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뜻 : ‘사이’나 ‘틈새’라는 뜻을 가진 글자
모양 : 門(문 문)자와 日(해 일)자가 결합한 모습
회의문자

‘간(間)’이라는 한자는 물건과 물건 사이의 작은 공간을 뜻합니다. 이 글자는 ‘문(門)’과 ‘일(日)’이 결합된 모양입니다. 문 사이로 햇빛이 비치는 모양을 상상하면 글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間(사이 간) 대신 閒이라는 글자를 사용하였으나 지금은 閒이 ‘한가하다’라는 뜻으로만 쓰이게 되었고 間이 사이라는 뜻으로 정해졌습니다.
단어와 성어
- 시간(時間): 어떤 시각과 시각과의 사이.
- 순간(瞬間): 잠깐 동안. 아주 짧은 동안.
- 인간(人間): 사람 또는 사람이 사는 곳. 세상.
- 공간(空間): ① 아무것도 없는 빈 곳. ② 물질·물체가 존재할 수 있거나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자리.
- 간격(間隔): 공간적으로 벌어진 거리. 뜬 사이.
- 중간(中間): ① 두 사물의 사이. ② 어떤 일이 아직 끝나지 않은 때나 장소.
- 간극(間隙): ① 사물 사이의 틈. ② 시간이나 때의 틈. ③ 사건이나 현상 사이의 틈.
- 초가삼간(草家三間): 「세 칸짜리 초가(草家)」라는 뜻으로, 아주 보잘것없는 집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