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 일명 그린벨트의 解除 계획을 발표하자, 이에 대해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린벨트 解除가 “지속 가능한 국토 관리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주장하며, 정부에 정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그린벨트 解除정책이 공공의 역할을 포기하고, 특정 집단의 이익만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린벨트 解除를 통해 무분별한 개발을 허용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명분 아래 사회적, 생태적 가치를 毁損하는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환경연합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도 비슷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환경연합은 그린벨트 解除가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보존 방향에 역행한다고 지적하며, 전 국토의 친환경적 관리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그린벨트 解除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농은 농지 규제 解除가 농촌의 난개발을 부추길 것이라며, 농업진흥지역과 농지 보호를 위한 정부의 결정 再考를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린벨트 解除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전략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 또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환경평가 1·2등급지에서도 그린벨트 解除를 허용할 方針입니다.
이에 대해, 그린벨트 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嚴格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여 그린벨트 解除와 개발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환경 영향 평가를 철저히 실시하여 생태계 보호가 우선시 되도록 해야 하며, 개발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생태계 복원 및 대체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합의점을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그린벨트의 사회적, 생태적 가치를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지역경제 발전의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균형 잡힌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휘력 플러스
解除 (해제) – Release, Removal
- 解 (해): ‘풀다’ / Unravel, solve
- 除 (제): ‘제거할’ / Remove, eliminate
“해제”는 어떤 제한이나 규제, 또는 물리적 결박을 풀고 제거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법적 제한, 기술적 잠금 등이 해제되는 상황에서 사용되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가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毁損 (훼손) – Damage, Destruction
- 毁 (훼): ‘부술’ / Destroy, ruin
- 損 (손): ‘덜다’ / Damage, harm
“훼손”은 물리적, 정신적, 또는 감정적 가치가 있는 무엇인가가 파괴되거나 손상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건물의 훼손, 명예의 훼손 등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되며, 보호되어야 할 가치가 손상받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再考 (재고) – Reconsideration, Rethink
- 再 (재): ‘다시’ / Again
- 考 (고): ‘생각할’ / Think, consider
“재고”는 이미 결정된 사항이나 계획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검토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결정의 변경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정보에 기반하여 기존의 결정을 재평가할 때 사용됩니다.
方針 (방침) – Policy, Guideline
- 方 (방): ‘모, 방향’ / Direction, method
- 針 (침): ‘바늘’ / Needle, pointer
“방침”은 조직, 정부, 기업 등에서 특정 목표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지침이나 원칙을 의미합니다. 이는 행동의 지침을 제공하며, 구성원들이 일관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嚴格 (엄격) – Strict, Rigorous
- 嚴 (엄): ‘엄할’ / Strict, severe
- 格 (격): ‘격식’ / Rule, standard
“엄격”은 규칙이나 규제가 매우 엄중하게 적용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법률, 규칙 준수, 행동 규범 등에서 엄격함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사용되며, 질서 유지와 기준 준수를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