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의 기원
古代 유물이나 동굴 벽화에는 그림이나 기호들이 많이 남아 있다. 이러한 것을 통해 그림이나 기호가 당시 사람들의 의사소통 수
단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한자도 발생 초기에는 사물의 모양을 본뜬 그림이나 기호의 형태를 띠고 있었다.
한자가 만들어진 시기는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 오늘날 가장 오래된 한자의 모습으로 알려진 것은 中國 은(殷)나라 때 문자인 갑골문(甲骨文)이다. 갑골문은 거북의 배딱지 [甲]나 짐승의 뼈[骨]에 새겨진 문자로, 그림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이처럼 그림에서 출발한 한자는 여러 천 과정을 거쳐, 중국 漢나라 때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漢字의 漢이라는 명칭도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한자의 3요소 한자의 모양·음·뜻
한자는 소리글자인 한글과 달리 하나의 글자가 음과 뜻을 함께 나타낸다. 따라서 한자를 익힐 때는 글자의 모양·음·뜻을 함께 익혀야 한다.
한자와 한문의 차이
漢字란 각각의 낱글자를 가리키는 말이고, 이런 한자가 모여 문장을 이룬 것을 漢文이라고 한다.
한문을 배워야 하는 이유
世界에서 가장 오래 사용된 문자
한자는 現在 사람들이 사용하는 문자 중 歷史가 가장 오래되었다. 한자는 수천 년에 걸쳐 그림
처럼 보이던 것에서 점차 발전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 세월만큼 한자는 수많은 사람의 이야기와 빛나는 문화를 담고 있다. 그래서 한자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한자는 단순히 외워야 하는 따분한 글자가 아니라 재밌는 이야기보따리라고 느껴질 것이다.
우리말 이해를 돕는 한자
한글이 만들어지기 이전에 우리 민족은 우리말을 표기할 때 한자와 한문을 사용하였다. 따라서 한자와 한문은 오랜 세월 동안 우리의 言語生活과 삶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 결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상당 부분의 어휘가 한자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특히 다른 교과에서 사용하는 학습 용어의 많은 수가 한자 어휘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학습 용어를 바르게 이해하고, 원활한 언어생활을 하기 위해서 한문 학습이 필요하다.
우리는 한자 문화권
중국에서 만들어진 한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 영향을 주었다. 나라마다 말은 다르지만 같은 표기 문자를 사용하며 비슷한 생활 문화권을 형성하게 되었는데, 이를 한자 문화권이라고 한다. 따라서 한자와 한문 학습은 한자 문화권 국가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 나라들과 교류하는 데 도움을 준다.
건전한 가치관과 바람직한 인성 기르기
우리 조상들은 한문을 활용하여 생활의 경험과 지혜, 정서와 가치관 등을 기록하였다. 이 때문에 한문 기록 속에는 조상들의 생활 양식과 정신문화가 녹아 있다. 따라서 한문을 공부하면 그 속에 녹아 있는 조상들의 지혜와 가치관을 배우고,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사회적인 혼란과 갈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