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한자를 멋지게 써요. 한자의 필순 원리

우리는 종종 한자의 아름다움과 복잡한 세계에 매료됩니다. 한자 하나하나가 지닌 독특한 모양과 선은 고유의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죠.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한자를 멋지게 쓸 수 있을까요? 아름다운 한자 서예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한자의 생김새와 조화

한자를 멋지게 쓰기 위해서는 우선 한자의 생김새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한자는 기본적으로 네모난 틀 안에 ‘점’과 ‘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한자는 점과 선의 조화로운 배치, 즉 균형과 비례가 중요한데, 이는 한자를 쓰는 데 있어 미의 기본 원칙입니다. 특히 점의 크기나 선의 굵기, 길이 등이 각 획의 무게와 조화를 이루며 한자 전체의 아름다움을 결정짓습니다.

필순(筆順): 한자를 쓰는 순서의 중요성, 왜 필순에 맞추어 써야 할까요?

한자를 쓸 때 획의 순서, 즉 필순을 아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붓을 떼지 않고 한 번에 그은 점과 선을 획이라고 부르는데, 이 획들이 모여 한자를 완성시킵니다. 기본 획의 종류에는 점, 가로획, 세로획, 삐침과 파임 등이 있습니다. 이 획들을 정해진 필순에 따라 순서대로 써야 한자가 짜임새 있고, 균형 잡힌 모습을 나타냅니다.그렇다면 왜 필순에 맞추어 써야 할까요? 첫째는 글을 정확하게 쓰기 위해서 입니다. 필순에 맞게 써야 글자가 정확하고 맵시있게 쓸 수 있습니다. 둘째, 빠르게 쓰기 위해서 입니다. 필순은 수천년 동안 선인들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한자의 필순 원칙

필순에는 몇 가지 기본적인 원칙이 있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는 것이 기본이며, 가로선을 먼저 쓰고 세로선을 그은 후, 외각을 둘러싸는 획을 마지막에 그립니다. 이 원칙들은 한자의 구조를 이해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됩니다.

•위에서 아래로 쓴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쓴다.


•삐침과 파임이 만날 때는 삐침을 먼저 쓴다.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할 때는 가로획을 먼저 쓴다.


•안쪽과 바깥쪽이 있을 때는 바깥쪽을 먼저 쓴다.


•꿰뚫는 획은 나중에 쓴다.


•좌우의 모양이 같을 때는 가운데를 먼저 쓴다.

•받침은 나중에 쓴다.


•오른쪽 위의 점은 나중에 찍는다

글자 모양의 균형과 비례에 유의하여 다시 써 보자.

大韓民國 (대한민국) – Republic of Korea

  • 大 (대): ‘큰’ / Great, large
  • 韓 (한): ‘한국’ / Korea
  • 民 (민): ‘백성’ / People
  • 國 (국): ‘나라’ / Country

興仁之門 (흥인지문) – Heunginjimun Gate

  • 興 (흥): ‘일으킬’ / Raise, initiate
  • 仁 (인): ‘어질’ / Benevolent, humane
  • 之 (지): ‘의’ / of, ‘s (possessive particle)
  • 門 (문): ‘문’ / Gate

“흥인지문”은 서울의 동대문으로 알려진 역사적인 문입니다. 원래 이름은 ‘흥인지문’이며, 조선 시대 서울 도성의 동쪽 방어를 위해 세워진 8개의 대문 중 하나입니다. 1869년에 재건되었으며, 현재는 서울특별시의 중요한 문화재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문은 서울의 옛 모습을 간직한 역사적인 장소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결론: 한자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한자 하나하나에는 오랜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습니다. 이를 멋지게 쓰는 것은 단순한 필기 능력을 넘어서 문화적 전통과 예술성을 표현하는 행위입니다. 조화로운 균형과 체계적인 필순을 통해, 여러분도 한자 서예의 예술적 가치와 매력에 빠져볼 수 있습니다. 한자 한 획 한 획에 정성을 다하여, 여러분만의 멋진 한자 서예를 완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