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고사성어

등화가친(燈火可親)은 ‘등불을 가까이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표현은 학문이나 책 읽기에 좋은 시기나 상황을 의미하며, 특히 가을이나 겨울철과 같이 밤이 길어지는 시기에 사용됩니다. 자연의 조용함과 함께 등불 아래에서 지식을 …

여몽은 전쟁에서 많은 공을 세워 장군이 되었지만, 학식은 부족하였다. 그래서 손권 왕은 여몽에게 공부를 할 것을 권했다. 여몽은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지만, 손권 왕은 자신의 경험을 들며 역사와 병법의 책을 …

그(최광)의 집은 가난했으나 배우기를 즐겨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외웠으며 다른 이에게 글을 필사해주는 일을 해 부모를 봉양하였다. 최광은 이렇듯 열심히 학문에 정진하였고 후에 큰 벼슬을 지냈다고 한다. 유사한 …

‘반포지효’의 유래는 자연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까마귀는 봉양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 까마귀가 자라 성숙한 후에도, 늙은 부모 까마귀를 잊지 않고 돌봅니다. 자식 까마귀는 어미에게 먹이를 가져다주며, 그 사랑과 은혜에 …

‘각골난망(刻骨難忘)’은 매우 깊이 새겨져 잊기 어려움을 의미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이 표현은 “뼈에 새겨져 잊혀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특히 깊은 인상이나 감동을 받은 사건을 잊을 수 없을 때 사용됩니다. 예로부터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의 …

한 농부가 자신의 소의 뿔이 비뚤어졌다고 생각했다. 농부는 이를 보기 흉하다고 여기고 소의 뿔을 바로잡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소의 뿔을 고치는 방법을 잘 알지 못했다. 그는 너무 힘을 주어 뿔을 당기다 …

‘용호상박’은 중국 삼국 시대에 한 지역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조조와 마초가 다툰 이야기에서 유래했다. 용은 잔꾀가 많은 조조를, 호랑이는 용맹한 마초 장군을 비유한다. 두 영웅은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치열하게 …

안하무인(眼下無人)은 ‘눈 앞에 아무도 없는 듯이 행동한다’는 뜻으로, 교만하고 건방지게 행동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성어이다. 이 표현은 자신의 위치나 권력을 과시하며,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타인을 업신여기며 함부로 행동하는 모습을 뜻한다. 주로 …

‘오비이락(烏飛梨落)’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이 우연히 동시에 일어나서 다른 사람에게 오해를 받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옛날 어느 마을에 배나무가 있었는데, 마침 까마귀가 날아오르자 그 나무에서 …